미디어센터

뉴스국제봉제기계·섬유산업전시회

[2018.11.12_국제섬유신문] 2018 국제봉제기계· 섬유산업展 개막
 

2018 국제봉제기계· 섬유산업展 개막

 

 

GT KOREA 2018(국제봉제기계· 섬유산업전시회)의 막이 오른다.
최신 봉제기계 및 설비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유일의 봉제기기 섬유산업 전문전시회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 9홀에서 오늘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SIMEX 2005' 이후 18년 만에 'GT KOREA'란 이름으로 바이어와 실사용자들에게 볼거리와 업그레이드된 기기 정보를 제공해 봉제 산업 발전에 일조한다는 목적으로 다시 출발한다.
행사에 앞서 전시 주최측은 “글로벌 봉제기업들을 다수 보유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인 만큼 참가업체들도 전시회에 대비, 새로운 기종을 개발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기종들을 선보이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다소 침체기를 맞았던 봉제기기 관련 산업분야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경기 부진과 해외 봉제환경 변화기를 맞아 관련 업계는 시장 축소와 판매 감소 상황을 맞았던 것이 사실.

의류 등 봉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되어 참관하게 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봉제 환경에서 각광 받을 수 있는 장비의 기준이 명확히 판가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 KOREA 2018'은 남북경협 훈풍과 개성공단 재가동 움직임이 탄력을 받고 있는 시점에 열린다는 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시기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전시회인 만큼 전시 참가사들 역시 조심스럽지만 기대도 갖고 있는 분위기다.
전시 참가사들은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차별성 부각을 통해 신기종은 물론이고 범용성 있는 기기 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고객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통해 세계적인 구매력을 가진 국내 대형 봉제기업들은 물론 중소 봉제업체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다양한 전시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각지의 전시회를 통해 GT KOREA 2018을 알리는 것은 물론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의 직접초청을 통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왔다.

그동안 베트남, 중국등지에서 개최된 봉제기기 전시회에 GT KOREA 부스를 마련, 전시회홍보를 이어 왔으며 특히 구매력이 높은 해외 바이어들을 현지에서 만나 전시회 정보를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초청조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바이어 유치 활동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이번 GT코리아 참가사 중 한 곳인 시마세이키 코리아는 “전시 기간동안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환경 친화, 자원낭비 최소화 등 봉제없이 옷 한 벌을 통째로 편성 가능한 홀 가먼트인 횡편기 시연과 토탈 패션 시스템을 통해 섬유제품 샘플링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정희 기자]

출처: http://www.it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