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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5 봉제기술] 美 의류패션산업 디지털화, 선택 아닌 필수로 대두

의류 디자인 및 제조의 디지털화는 시간 및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성 향상을 가능하게 하면서 패션 산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패션 산업의 수동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함이다.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샘플링과 배송에 드는 탄소 및 재정적 비용이 증가하면서, 생산량을 급속도로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패션 산업의 디지털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의류 디자인 및 유통 프로세스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실시간 자료 공유가 가능해지고 제품 위치추적이 가능해지며 트렌드 반영 속도가 단축되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패션테크는 섬유 폐기물과 염료 및 물 사용 등 물리적 샘플링에 의해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소량의 제품 생산으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구현했다.

Vogue는 디지털 의류 패션 산업의 규모 확대 요인으로 명품 브랜드를 선두로 한 디지털 의류 제작, 5G 도입으로 증강 현실 기술 상용화 등을 선정했다. 디지털 의류 개념이 도입되어 명품 브랜드를 선두로 다방면의 디지털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디지털 의류는 현재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의류 브랜드가 기술을 실험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소셜 네트워크 문화를 반영하여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는데 사용된다.
Gucci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착용할 수 있는 스니커즈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Louis Vuitton은 게임 캐릭터용 의류를 디자인하여 디지털 의류 제품을 선보였다.

패션 마케팅은 디자인 완성 전에 소셜 네트워크에 디지털 디자인을 ‘dropping’하거나, 더 나아가 AR 필터를 통해 소비자가 디자인을 디지털로 변경할 수 있는 제품을 홍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5G 보급은 증강현실(AR) 구현을 가능하게 하여 스마트 기기 어플리케이션 내 라이브 쇼핑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패션 업계는 효율성 극대화와 지속 가능성 우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패션 산업의 심각한 자원 낭비에 대한 환경적 책임이 요구되면서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친환경적 의류 제품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디지털 패션테크 발달은 AR 필터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 가능하도록 하며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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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bbinjournal.com/archives/15444